반응형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여러분들은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들이 물리적으로 변해서 만화와 같이 구름모양으로 떨어진다면 어떻겠는가? 여기 그러한 마을이 있다.
휴화산 밑에 있는 이 화산은 화산이 다시 활동을 재개하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회의를 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토론을 하고 논쟁을 했다. 서로 다른 방법을 찾은 뒤 서로 옳다고 비방을 한다. 그리고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한다. 쌓이는 건 말의 물리적 덩어리들 뿐, 그것들은 사람들을 갈라놓기 시작했다.
그때 화산이 폭발했다. 사람들은 토론과 논쟁이 관심이 없어졌다. 서로 살아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 말의 물리적 덩어리들을 모아 다리를 놓은 뒤 화산을 피할 수 있었다.
차이점을 보기보다는 연관성을 보고, 상대를 설득하기보다는 서로 공감하고, 서로 나눠서 따로 토론하기보다는 서로 전체로 모여서 토론해라.
내가 책 좀 읽었다고 다른 사람에게 잔소리 얼마나 했었지?
반응형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 최고의 비즈니스를 위한 성공 메시지 / 앨버트 허버드 (0) | 2023.01.01 |
---|---|
거울의 법칙 : 인생의 어떤 문제든 풀어주는 마법의 법칙 / 노구치 요시노리 (0) | 2023.01.01 |
레밍 딜레마 : Learning Fable Series / 데이비드 허친스 (1) | 2023.01.01 |
늑대 뛰어넘기 : Learning Fable Series / 데이비드 허친스 (1) | 2023.01.01 |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 : Learning Fable Series / 데이비드 허친스 (1) | 2023.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