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를 말하다 : 인류최초의 지식인간 / 존 스트로마이어 · 피터 웨스트브룩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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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피타고라스를 말하다 : 인류최초의 지식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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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및 감상

 대한민국 공립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그래서인지 몰라도 우리들의 머릿속에 피타고라스는 고대 그리스의 한 수학자로 기억되어 있다. 하지만 피타고라스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된다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그는 철학가이고, 정치가이고, 음악가이고, 아니다. 그냥 천재였다. 단지 신이 되지 못했을 뿐, 피타고라스 학파는 아주 높은 수준의 지식과 수행방법, 행동지침과 그것을 이행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능력을 이용해서 제대로 된 유토피아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정치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지 않은가. 한 정치인에게 밉보인 관계로 몰살당한다.

 

 어렸을 때부터 엘리트교육을 받아온 피타고라스와 그의 엄격한 교육철학을 본다면 과연 지금 나의 생활에 대한 반성이 저절로 올라온다. 과연 나는 스스로와의 경쟁으로서 즐거움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과연 얼마나 절제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가?

 

 눈을 뜨자마자 생각해야 할 것은,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차례대로 짚어봄에 있다.

 

오늘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세 번 되돌아보기 전에는 

눈을 감고 자는 것을 허락지 말라

잘한 일은 무엇이고,

그렇지 못한 일은 무엇이며,

그렇지 못한 일은 무엇이며,

또 끝내지 못한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