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에게 바치는 ‘이영석’ 성공 수업! / 이영석

by 융커 2023. 5. 19.
반응형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에게 바치는 ‘이영석’ 성공 수업!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에게 바치는 ‘이영석’ 성공 수업!


본문 내용 및 감상

 '내 마음속 눈물을 다 흘리는 날, 나는 성공할 것이다.'. 이영석 대표님은 이 말을 노력으로 풀이했지만, 나는 오늘 선택으로 흘렸다. 오늘 정말 좋은 회사를 그만뒀다. 스스로 나는 다른 길을 가고 싶다고 위안을 했지만,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회사를 떠난다는 마음! 그리고, 마음 한편에 이것도 못 버티가 도망간다는 마음!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찡'하고 눈물이 난다. 물론 울지는 않았지만, 왜 그럴까? 더 이상 약한 내 모습을 받아 줄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제는 제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 책이 나에게 준 하나의 확신! 그것은 나는 똥개라는 것, 가진 것 하나 없는, 아니 가진 것이 '자존심'.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으르렁 거리면 피드백도 받아들이지 않고, 그저 그렇게 살아왔다. 그것이 내가 백날 책을 읽어도, 이것저것 찔러도 제대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대충 알고 그것을 입으로 떠들 줄 아는 것이다.

 

 오늘 회사를 그만뒀지만 한 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영업을 하면서 배운 것은 지난 600권을 읽으면서 배운 것보다 훨씬 크다. 그리고 그 600권을 읽으면서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 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헛살았다. 하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