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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 샘 고슬링

by 융커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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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본문 내용 및 감상

 관상학에서 항상 말하길 사람은 생기대로 사는 게 아니라 사는 대로 생겨진다고 한다. 사람의 몸과 얼굴에 살아왔던 인생과 습관, 그리고 유전자가 모두 표시가 되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읽어내는 것이 관상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람의 특성을 그 사람의 물건과 공간에서 찾아낸다. 사람은 습관적으로 자신의 공간에 자신의 인생에 대한 흔적을 남긴다. FBI나 CIA와 같은 수사기관들이 범죄공간을 연구하는 것도 그 사람의 특성은 그 사람만의 공간에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다. 또한 소지품 역시 훌륭한 스눕핑(그 사람을 꿰뚫어 보는 것)의 도구인데 그 사람의 정리정돈 수준과 사진의 위치 등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과 성실성이 드러난다. 생각보다 재밌는 책이다. 이제 사람을 관찰할 때 항상 자세히 관찰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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