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읽는 내내 살짝 의구심이 갔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사냥한 호랑이와 찍은 사진을 보면서 그랬구나 했다. 신기했다. 어렸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밤에 '호랑이가 물어간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살았기 때문에 호환이라는 게 한반도에나 있는 줄 알았더니 인도는 더 하다니. 특히 이 책을 읽고 정말 그랬는지 궁금해서, 위키에서 '호환'이라는 단어를 쳐보니 싱가포르에서는 일 년에 2000명이 잡혀 먹었었단다. 아무리 뻥이 가미되어 있다고 하지만 순수한 인간의 육체는 그렇게 강한 존재는 아닌 것 같다.
재밌다. 어렸을 때, 자기전에 어머니가 읽어주시던 동화책 같은 느낌이다. 단지 그때는 들으면서 상상하며 잠을 자지만, 지금은 실제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조금 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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