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 이건희 에세이 / 이건희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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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 이건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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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및 감상

 비록 단편적인 사설을 모아둔 에세이라서 핵심 키워드를 뽑을 수는 없지만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를 어떻게 세계최고로 키웠는지 이해하게 만들어 준 책이다. 이렇게 많은 생각, 또는 복합적인 사고를 가능한 사람이 한 분야에서 세계 제일이 못 된다면 그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정말 생각 좀 하며 살아야겠다. 단순히, 무엇을 할 때, 그것에만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그것을 이어나갈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 

 

 치밀함, 이 책을 읽다 보면 이건희가 엄청 치밀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치밀함이라는 것은 사사건건 회사 일에 간섭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엄청난 치밀을 보인다는 것이다. 항상 무엇을 할 때는 사전 준비를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한다. 그리고나서 기다린다. 밑에 있는 사람들을 믿는다. 아니, 정확하게는 자신의 결정을 믿는다. 비록, 몇 번의 실패를 했지만, 결국 세계 굴지의 전자기업을 만든 것은 이 두 가지 요소(치밀함, 믿음)가 상당 부분 차지 할 것이다.

 

나에게도 필요한 것은 이 치밀함과 믿음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