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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태어나서 : 나의 살아온 이야기 / 정주영

by 융커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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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이 땅에 태어나서 : 나의 살아온 이야기

 이 책은 아홉 개의 문락으로 나뉘는데 앞의 일곱 문락은 현대가의 역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실 정주영의 정신은 뒤의 두 문락에 축약되어 있다.

 

 여덟 번째 문락인 '애국애족의 길'. 역시 정주영의 한국경제에 대한 사명감은 범인의 그것과는 차별되는 것이었다. 정주영은 기업경영을 할 때 자신의 길이 한국경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철저한 사명감으로 무장되어 있었다.그 사명감은 현대가 중동으로의 진출, 울산의 조선소 건설, 올림픽 유치 등 다른 사람은 모두 안된다 할 때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단순한 개인 욕심이 아닌 이 나라, 이 세계를 위한 희생이라는 사명감이 개인에게 또는 한 기업에게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보여주는 문락이었다.

 

 아홉 번째 문락인 '나의 철학, 현대의 정신". 이 문락의 정주영의 정신을 그대로 보여 주는 문락이다.


본문 내용 및 감상

'그 사람은 착실하다, 성실하다, 정직하다는 신뢰만 얻으면 그것을 자본으로 자신의 생애를 얼마든지 확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현재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꿈으로 언제나 일하는 것이 즐겁고 작은 일에도 행복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누구든 나름대로 성공을 거둘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긍정적인 사고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근면, 성실, 정직, 꿈, 긍정...이것들을 정주영은 사회적 성공 요인으로 뽑는다.

'나는 우선 건강하기만 하면, 행복할 수 있는 첫째 조건은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게 가지고, 담백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보라는 권유를 하고 싶다'

'나는 보다 나은 삶, 보다 나은 인간, 보다 나은 직장인, 보다 나은발전에 대해서 항상 향상심을 갖고 '공부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네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라는 말이다. 뜻이 강하고 굳은 사람은 어떤 난관에 봉착해도 기어코 자신이 마음먹었던 일을 성취하고야 만다'


건강, 담백, 열공, 의지...이것들은 정주영이 행복요인으로 뽑는 거다.

성공과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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