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 불만족 / 오토다케 히로타다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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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체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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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및 감상

 지금이야 5명의 여자와 불륜으로 '오처불만족'으로 유명하지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그런 내용이 세상으로 나오기 전이었다. 그래서 읽었을 때 상당한 감동을 받았었다. 사지 멀쩡한 내가 무엇이 부족해서 약한 마음을 가졌는지 반성했었다.

 

 이 사람의 불륜을 뒤로하고, 한국의 장애인들과 너무 비교된다. 한국의 장애인들은 대부분 실업계교육을 받고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면서 일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일본도 이 사람처럼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들은 적겠지만, 한국은 너무 길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한국의 역사교육이 세뇌라고 하는 이 사람의 비난을 이해할 수 있다. 불륜으로 5명을 후릴 정도면, 남성호르몬이 가득하고, 일본역사교육의 우경화에 상당히 잘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