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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사장님이 되어라 / 김형환 · 김승민

by 융커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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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죽어도 사장님이 되어라
죽어도 사장님이 되어라


본문 내용 및 감상

DNI(Dream, Now, Input)

 

 이 책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이 구절이 나오는 순간 꿈꾸는 다락방과 같은 자기계발서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은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경고를 던지는 책이다. 삼팔선, 사오정이 당연시되는 현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사이렌을 울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삼국지의 제갈량을 아주 적극적인 인재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는 수동적인 인물이다. 유비가 찾아올 것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물론 제갈량이 아주 지혜로운 사람이었기는 하지만 만약 유비가 찾아주지 않았더라면 그는 그냥 그저 지혜로운 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이와 같이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누군가가 찾아주기를 기다린다면 그 사람은 사장이 아니다. 단지 뛰어난 부하직원인 것이다. 그렇다면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핵심인재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상위권에는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세워 거절할 줄도 알고 거절당하더라도 개의치 않고 다시금 달려들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는데, 자신을 내려놓으면 놓을수록 포용력은 커진다.

 

 또한 항상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한 발자국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무언가 한 발자국, 조금만 더 하려고 할 때 실력은 향상된다. 일도 마찬가지다. 좀 더 디테일하고 사소한 것을 신경을 더 쓰고, 자투리 시간을 더욱 활용하는 사람이 최고가 된다. 명심하라. "있는 사람이 더 한 게 아니라 더 하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 나중에는 결국 양과 질을 모두 추구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할 때 주제를 정해놓고 그것에 대해 강력한 집중을 해야 한다. 재능은 10배고, 집중은 1000배라는 말이 있다. 항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집중해서 하라. 또한 데드라인을 정해라.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한 데드라인(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구체적으로)을 설정하라! 그리고 그 꿈과 목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장소를 찾아내어라. 모든 것을 정리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일이 떠오르지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10년 전의 자신을 뒤돌아보아라. 그렇게 살아온 자신이 현재 자신을 만든 것이다. 그럼 현재의 모습을 보고 10년 후의 자신을 한 번 보아라. 보일 것이다. 항상 욕망대상은 바뀌지만 욕망 그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10년 후 당신이 욕망하는 모습은 어떤 당신인가?

 

 철이 더 들고 싶은가? 그럼 아이들과 놀아라. 아이들은 안 듣는 것 같으면서도 다 듣는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절대 배려하지 않고 언행을 한다. 그렇다면 취직 후 고객상담 때 엄청 편할 것이다.

 

 무언가가 되고 싶다면 악착 같이 그것을 인풋하라. 그리고 이미 된 듯한 느낌으로 자신을 대우하라.

 

 현재가 힘들수록 더 멀리 내다보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목적의 힘으로 차근차근 이루어라. 미래의 어느 날에 지금의 시련을 추억하게 될 것이다.

 

 항상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리한다.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라. 그러나 항상 생각을 크게 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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