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3대에 거쳐서 투자 하나만으로 엄청난 부를 이룩한 데이비스 가문의 집안 이야기와 투자 이야기!
두 차례의 장기 강세장, 25차례의 반등, 두 차례의 잔인한 약세장, 한 차례의 대공황, 일곱 차례의 완만한 약세장, 아홉 차례의 경기 후퇴, 세 차례의 대전, 한 차례의 대통령 암살, 한 차례의 대통령 사임, 한 차례의 탄핵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았고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당연히 그들은 대중과 같이 가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 때 망설이고, 다른 사람들이 망설일 때 욕심을 부려라'라는 워렌 버핏의 말처럼 그들은 철저히 대중과 반대로 갔다. 19세기에 미국 서부에 골든 러시가 일어났을 때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이 누군지 아는가? 금을 캔 사람이 아니다. 금을 캘 수 있는 삽과 곡괭이를 판 사람들이었다.
세상은 변하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역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항상 과거의 잘 못을 반복한다. 백미러를 보면서 운전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가끔 위험할 때는 백미러를 보고 확인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데이비스 가문 사람들은 MBA를 불필요하게 여겼다. 그들은 철저하게 역사를 사랑했다. 나도 역사를 사랑하지만, 이것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단순 지식으로만 가지고 있으니 통찰력 있는 교훈은 갖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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