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경영학 : 위대한 영웅들의 천하경영과 용인술 / 최우석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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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삼국지 경영학 : 위대한 영웅들의 천하경영과 용인술

 삼국지의 세 영웅인 조조, 유비, 손권을 통해 리더십이랑 무엇이며, 각각의 경영방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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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및 감상

 실사구시이며 현실주의자였던 조조, 정과 의리로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유비, 다른 사람들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서 나라를 이끈 손권, 누가 더 낫다고는 힘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조를 젤 높이 두기는 하지만 각각의 상황이나 타고난 것이 적었기 때문에 상하를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고유의 리더십이 있는 것이다. 우리도 이러하다. 모두 남을 따라 하기보다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자세를 갖고, 자신을 이끌어 나간다면, 타인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저절로 생길 것이다.

 

 나는 내가 조조를 가장 존경하기 때문에 당연히 조조가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오히려 유비에게 끌림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매력적인 인물들이 가득한 삼국지는 100년 후에도 베스터셀러에서 안 내려올 것은 확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