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앞으로 우리는 20세기에 나눠진 학문을 공부하던 것에 벗어나 기준을 한 가지 잡고 여러 가지를 공부하는 '스페셜 제너럴시스트' 혹은 '제너럴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가장 스치고 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였다. 근대사회에 기업이라는 것이 탄생한 이후로 항상 융합은 기업이 해왔다. 그 이유는 항상 세상의 필요 혹은 수요에 맞춰줘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공산품들이 기술융합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이 얘기하듯이 대학이 과연 통섭과 융합이라는 이름 아래에 서로 잘 섞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우리 대학들은 절실하지 않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으니깐. 그렇게 생존에 절실하지 않은데 과연 빠르게 바뀔 수 있을까? 보수적인 교수사회가 다른 교수들과의 문턱을 스스로 낮출 수 있을까? 모르겠다. 단지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일 수도 있다. 내 전공이 산업공학이라서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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