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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가슴에 와닿은 말! '프로는 결과로 이야기하고 아마추어는 과정을 정당화시킨다'. 맞는 말이다. 결국에는 잘해야 한다. 책을 읽는 것도, 정치를 하는 것도, 일을 하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결국에는 잘 살기 위해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긋지긋하다. 이놈의 이데올로기는 아직도 사람들 머릿속에서 박혀 있는가? 힘이 없어 100년 전에 일제에게 당했고, 아는 것이 없어 60년 전에 강대국 사이에 끼어 동족전쟁으로 호구 짓을 했고, 50년을 넘는 동안 긴장 속에 살아왔으면 충분하지 않은가? 언제까지 이데올로기에 발목이 잡혀야 하는가?
새로운 우익이라는 뜻의 뉴라이트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읽었다. 물론 8년 전에 쓰여진 책이라서 지금의 위치에서 바라보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부족해 보인다. 그저 진보를 까는 것과 이러쿵저러쿵 살자는 것 밖에 없다. 이제 그만 이데올로기로 편 나누는 것은 그만두는 것이 어떠한가? 결국 세상만사가 잘 살자고 하는 짓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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