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항상 매사에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람이 있다.
항상 매사에 샐리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의 차이점은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람은 안 좋은 것만 기억하기 때문이고, 샐리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람은 좋은 것만 기억하기 때문이다.
남의 떡에 눈독을 들이는 사람들
첫째, 욕심이 많다.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부족한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항상 불만 속에서 살아간다.
둘째, 시기심이 많다. 자기가 갖지 못한 사람이나 물건 또는 명성을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해 시기심과 질투의 노예가 된다.
셋째, 자긍심이 부족하다. 항상 자신보다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결핍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걱정과 짜증이 가득한 상태에서 자신을 측은하게 느끼기 십상이다.
넷째,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하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항상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결코 감사하거나 만족할 수 없다.
불행한 사람은 갖지 못한 것을 사모하고, 행복한 사람은 갖고 있는 것을 사랑한다.
부정적 관점의 세분화
첫째, 우울한 사람들은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거나 상반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임의적 추론이라고 한다. 예컨대,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누가 웃으면 비웃는다고 판단하거나 남들이 자기를 무시하거나 멸시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잘못되거나 실패한 어떤 일을 전반적으로 확대시키는 과잉 일반화 경향이 있다. 예컨대, 중간고사 영어과목 성적이 나쁘게 나온 것을 영어성적이 나쁘니, 공부에 소질이 없는 것 같고, 능력이 없는 사람이며, 그것은 곧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을 비약시킨다.
셋째, 자신의 장점이나 잠재력은 무시하면서도 자신이 처한 어려움이나 결점은 과대평가한다. 또 소유하고 있는 것은 평가절하하며 소유하지 못한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이렇게 자신의 단점은 극대화하면서도 장점은 오히려 극소화하는 것을 과잉극화라고 한다.
넷째,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완벽주의를 요구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완벽하게 해야만 한다', '실수하면 안 된다', '사랑을 받아야만 한다' 등과 같이 엄격한 내면의 규칙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스스로 엄한 규칙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당위적 사고라고 한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
첫째, 삶이 언제나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지만 세상이 반드시 공정성의 원리를 따른다는 보장은 없다.
둘째, "하필이면 왜 내게..."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왜 나라고..."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억울하고 우울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셋째,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이완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오에프네프린과 엔돌핀이 분비된다. 이 분비 물질들은 감정을 고양시키며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넷째, 좋아하는 일에 몰두한다. 불쾌한 기분은 유쾌한 활동에 관여할 때 감소한다. 하고 싶었던 일과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시관과 에너지를 투자한다.
다섯째, 즐겁고 희망찬 사람들과 어울린다. 즐거운 일과 활기찬 사람들과 어울리면 행동이 달라진고, 행동이 달라지면 기분과 사고방식도 달라진다.
여섯째, 사소한 일에 감사한다. 아침에 일어나 숨을 쉴 수 있는 것, 보고 들을 수 있는 눈과 귀가 있다는 것 등, 사소한 일이라도 감사할 때 삶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느낄 수 있다.
비범한 사람들은 삶의 크고 작은 사건들에 대해 사고하는 범위가 다르다.
-하워드 가드너-
낙관성과 비관성의 세가지 차이
첫째, 원인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데서 다르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실패했을 때의 원인이 지속적으로 믿으며, 낙관적인 사람들은 일시적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상사로부터 질책을 당하면 비관적인 사람들은 그 사람의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낙관적인 사람들은 그날의 기분 때문일 거라고 생각한다.
둘째, 원인의 전반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다르다. 앞에서 언급한 지속성이 시간적인 개념이라면 전반성은 공간적인 개념이다. 예컨대, 데이트를 신청했는데 거절을 당했다고 치자. 비관적인 사람들은 여자들은 모두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낙관적인 사람들은 다른 여자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셋재, 실패의 원인을 누구 탓으로 돌리는지가 다르다. 예컨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긴장한다고 치자. 비관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 겁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낙관적인 사람들은 대중 앞에서 긴장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할 수 있고, 그녀도 할 수 있는데, 왜 나라고 못해
-라이트 하우스 회장 김태연
우리는 거의 언제나 선택권을 가지고 있고, 그 선택이 훌륭할수록 우리는 좀 더 스스로의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
-윌리엄 글래서
나는 싸울 때도 씽긋 웃을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윈스턴 처칠
인간은 사물로 인하여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관점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노예 철학자 에픽테투스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
할 일이 있어서 다행이다.
지금 당장 시작하자
난 반드시 변할 거야
돈을 많이 벌려면...
나라고 왜 안돼?
내가 하기 나름이야.
일류대, 그건 상관없어.
일단 해봐야지
부자인 사람과 가난한 사란의 차이는 그들이 사용하는 말에 있다.
-로퍼트 기요사키
맹목적 동조자들의 특성
첫째, 자긍심과 자신감이 부족하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다른 사람들에게 동조하는 경향이 심하다.
둘째, 애착욕구와 의존심이 강하다. 독립심과 자율성이 부족하고 남에게 의존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맹목적인 동조행동을 많이 한다.
셋째, 평가에 예민하고 인정욕구가 강하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비난에 대해 민감하고, 그들의 인정과 사랑을 추구하는 정도가 강할수록 동조 정도는 증가한다.
숲을 걸었다. 길이 두 갈래로 갈라졌다. 나는 인적이 드문 길을 택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로버트 프루스트
우리의 다른 사람과 같아지기 위해 삶의 4분의 3을 빼앗기고 있다.
-쇼팬 하우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증진시키는 3가지 방법
첫째,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가 표현한 말의 내용 외에 비언어적 표현 이면에 감추어진 감정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표정, 시선, 자세, 침묵 등 비언어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둘째,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공감이란 단어는 우너래 그리스어로 '~의 내부를 느끼는'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상대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뿐만 상대와 동일한 감정을 스스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완전한 공감이란 자신이 파악하고 느끼는 삼정을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모르는 척 넘어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으며, 언어적 표현보다 비 언어적인 표현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2절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첫째, 그들은 중요한 일보다 사소한 일에 매달린다.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쓰는 사람들은 정작 중요한 일을 미뤄두고, 자질구레한 다른 일들에 시간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사소한 것이라도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과제를 일시적으로 회피하게 해 주면서도 자책감도 줄여주기 때문이다.
둘째, 부필요한 부탁에도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예스맨인 경우가 많다. 싫은 사람에게 원치도 않은 일로 시간을 내주고는 일주일 내내 투덜거리는 일은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셋째, '약방의 감초'처럼 남의 일에도 이것저것 관여하고 남에게 일을 맡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의 일에조차 매사에 끼어들다 보면 정작 자기에게 중요한 일은 소홀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웬만하면 남의 일에 기어들지 말자.
넷째,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쓸모없는 물건을 내다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든 잡동사니들 사이에 파묻혀 있는 물건들을 찾기 위해, 그리고 같은 서류를 뒤섞으며, 같은 우편물을 다시 읽으면서 시간을 낭비한다.
다섯째, 준비과정에 지나치게 완벽을 기한다.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준비과정에 너무 진을 빼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실행을 하지 못한다.
인새의 비극은 그것이 너무 빨리 끝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그 인생을 시작하기까지 너무 오래 주춤거린다는 데 있다.
-리처드 에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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