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부제를 보자 말자 도서관에 가서 대여할 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27세 청년 남강, 1년간 1000권의 책을 읽으며 터득한 진리!'. 지도교수님도 똑같이 말씀하셨다. '천 권 채우기 전까지는 입 다물고 살아라'. 너무나도 일치되었던 말이기에 정말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정말 적은 내 안에 있을까?
정확히 이야기하면 우리가 매일 상대해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적은 바깥세상에 있다. 그러나 왜 책을 1000권이나 읽은 저자는 왜 적은 안에 있다고 했을까? 그것은 우리의 내면에 있는 열등감, 자격지심, 소극적 마음, 겉 멋, 두려움, 소심함 등등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것을 애초에 포기하기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항상 무엇을 할 때 내면의 적부터 다스리라는 말을 먼저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진짜 실력을 세상에 발휘할 수 있고 성공이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 많은 방법과 많은 경언들이 나온다. 하나같이 주옥같은 말과 경험들이다. 특히 아이들이 게임할 때 Lose나 Fail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Win과 Clear만 생각한다는 것은 참 흥미로웠다. 하지만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말은 결국 아랫 말에 다 있지 않나 싶다.
인생은 이상한 거야. 인생이 아무리 방해를 하더라도 우리가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아무것도 우리의 결심과 열정을 뽑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 오랫동안의 구애 끝에 연인이 굴복하듯이 인생은 원하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는 것이야
-[골퍼와 백만장자]에서
결국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것을 깨닫고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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