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매년 위기의식을 강조하는 신년사를 한 기사가 나올 때마다 그 기사의 밑에는 악플이 달린다. 또 위기라고 하면서 자기 뱃속을 채우려고 한다는 악플이 많다. 그러나 하이퍼포먼스 기업들, 수십 년을 넘어서 100년이 가까이 되어가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은 이와 같은 위기의식에서 비롯된다. 삼성이 단순히 국내 대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이유도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라는 에세이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의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려는 한 오너의 결심이다.
회사는 사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계단식(S커브 형식)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그 계단식의 정점에 올랐을 때는 또 다른 노력을 해야만 한다. 경영진들이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때부터 회사는 내리막길이라고 할 수 있다. LG전자가 피쳐폰의 성공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스마트폰 시장에 적응하느라 애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준비해야 한다. 개인이 성공을 위해서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많은 경험을 하듯이 기업도 인재를 기르고 돈을 모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얻은 교훈은 사람과 기업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경영인들이 항상 기업을 사람에 비유하는 것을 이제야 이해했다. 그렇다면 내가 더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더 좋고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한 말이다. 큰 깨달음을 준 이 책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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