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아! 사람이 이렇게 맑고 깨긋할 수가 있을까? 그가 살아온 삶과 자세를 이해하는 순간 탁한 나의 심성과 생각이 너무나도 부끄러워지는 동시에, 그나마 조금 맑아지고 밝아진 느낌이다. 이 책의 중간에 나온 그레이엄 여사가 그랬듯이 일류는 자신의 사익보다는 공익과 가치를 우선한다고 했다. 호암 이병철 회장은 정말 그런 사람이었다. 정말 사익이 아니라 보국안민을 위해서 살아온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 아무리 인터넷 워리어들이 달려들고 물고 뜯어도, 그의 맑은 정신세계는 절대 쓰러트릴 수 없다고 내가 보장할 수 있다. 그의 어록 속에서 차가움도 느껴지고, 엄격함도 느껴지고, 단단함도 느껴지지만, 거짓과 위선과 아집은 느껴지지 않는다. 오직 순수하고, 차가운 열정만이 느껴진다. 그는 정말 일류였다. 또한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이기 하였다. 한 사람으로 그 분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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