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만들기 : 왜 우리는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지는가 / 존 테일러 개토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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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바보 만들기 : 왜 우리는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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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및 감상

 지금 공교육은 아이들의 개성을 살리고 각각의 독립적 사고를 하게 만드는 교육이 아니고, 아이들을 통제하고 생각을 없애고 지식만을 주입시키는 교육이다. 그 교육에 대한 반성에서 나온 책이다.

 

 무언가를 비판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해서 좋지 않은 얘기를 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맞지만, 공교육 자체가 잘 못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현재 공교육의 시스템이 없었다면, 아직도 일반시민들의 자녀들은 아동노동과 청소년노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2년 간의 공교육 코스의 문제라기보다는(12년간 학교라는 곳에서 지낼 수 있는 곳도 축복이다), 학생의 성장보다는 특성과 개성을 살리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