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하는 놀이, 우리의 삶 전체를 끌어올려 주는 삶의 지침서!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

책 소개

몰입의 즐거움 :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하는 놀이, 우리의 삶 전체를 끌어올려 주는 삶의 지침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몰입'이라는 키워드를 창시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심리학교수가 저술한 '몰입'에 대한 책이다.

---

본문 내용 및 감상

 먼저, 이 책은 단순히 '몰입'을 하는 기술이나 '몰입'의 효과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교수는 절대적인 결핍이 끝난 현시대에 과연 부가 행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의문을 갖는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연구한 결과,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부나 명예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몰입'한 결과라는 것을 밝혀냈다. '몰입'해서 성취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고, 성취의 결과물이 부와 명예이기 때문에,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이 행복한 것이다. 물론 수동적으로, 또는 하기 싫어도 열심히 해서 부와 명예를 얻은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불행하지는 않지만, 앞서 말한 사람들처럼 행복하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몰입'을 해야 하는가?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걸 찾아야 하는가? 그것도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일단 공을 들여야 한다. 공을 들이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야 하고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변해야 한다. 즉, 자신의 주체성(자존감)을 먼저 길러야 한다는 뜻이다.

 

 주체성을 갖고, 능동성을 갖고, 목표를 향해서 공을 들이는 것이 '몰입'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