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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본문 내용 및 감상
흠, 크리스천이면서 퀘이커교도이면서 동양사상에 대해 깊이 알고 있는 사람이 번역한 힌두교서적이라! 흥미롭다. 읽다 보면 왜 기독교가 인도에는 전도가 안되었는지, 어떻게 불교가 힌두교에서 나왔는지 이해가 간다. 그리스트교와 이슬람교의 유일신 논리와 불교의 논리가 모두 담겨있기 때문이다. 힌두교도에게는 여호와는 수많은 신 중에서 한 명에 불과할 뿐이고 불교는 자기들에게서 나간 가지일 뿐일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한 신하는 방법이다. 헌신이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옥과 같이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다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에 헌신을 해본 기억이 언제인지 아득하다. 헌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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