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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 조신영 · 박현찬

by Martie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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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배려]와 비슷한 느낌지만, [배려]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면 [경청]은 마음을 얻는 지혜다.


본문 내용 및 감상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든 뜻입니다.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청각 기능과 듣기 능력은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육체적으로 청각 기능에 이상이 없으면, 누구에게나 듣기 능력이 저절로 따라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요.

 

"사람의 공명통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이루려면 그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 진실이 울리게 하려면 마치 악기의 공명통을 잘 다듬어야 하듯이 마을을 비우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 주며, 이해해주는 것

 

나를 위한 경청 - 발견하자 :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진심이 담긴 칭찬을 받은 사람들은 예외 없이 마음의 문을 여는 법이다.

 

"모든 것을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이건 공자님 말씀이 아니라 자연이 내게 가르쳐준 게야"

 

"마음으로 듣는다는 게 알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말입니다"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진실이 입을 여는 법이오"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자신만의 사운드박스를 가졌다

 

너와 나를 위한 경청 - 공감하자 : 내 안의 너, 네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조직의 어느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모두가 귀를 열어놓고 배워야 한다

 

*경청운동

1. 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모두 다 비워내자. 그냥 들어주자. 사운드박스가 텅 비어 있듯, 텅 빈 마음을 준비하여 상대방과 나 사이에 아름다운 공명이 생기도록 준비하자.

 

2. 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자녀든 부하 직원이든 상사든 한 인격체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하자.

 

3. 말하기를 절제하자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받으라.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 주자.

 

4.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대가는 상대의 감장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자.

 

5.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아라. 상대에게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를 온몸으로 보내자.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모두를 위한 경청 - 상생하자 :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모두를 살리는 창조적 공존의 길이다.

 

경청은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바꿔주는 것 같다

 

마음을 얻는 메시지 - 이청득심 :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말을 하는 자는 그만큼 그만큼 잃고, 듣는 사람은 그만큼 얻는다.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성공시킨 사람이고, 성공하는 조직은 다른 조직을 살리는 조직입니다. 그러한 성공은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데서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당신은 충고를 시작하지.

나는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없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당신은 말하지

당신은 내 마음을 짓뭉개지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나 대신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지.

내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야

 

들어주세요!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뿐.

아무 말하지 않아도 돼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좋아

그저 내 얘기만 들어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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