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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스펜서 존슨

by 융커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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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숙하고 방황하던 20대를 보내며,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블로그로 옮기면서 교정과 수정, 편집을 거쳤으나, 특별한 통찰이나 교훈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책 소개

행복
행복


본문 내용 및 감상

이건 '선택'과 달리 좀 광범한 곳을 다루는 느낌이다.

우리 인간의 최종지는 행복이다. 알고 있다. 나 역시 지금 행복하고 사랑받고 있다고(물론 부모님께) 자부하지만 과연 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이 없다.

당장 나의 동생한테만 해도 왕처럼 굴고 제대로 된 애정 하나 주지 않으면서 형 대우는 받으려고 한다.

왜 남에게 먼저 받을려고 하는가? 남에게 먼저 줘 본 적은 없는가?

'연탄을 비웃지 마라.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태워본 적이 있는가?'라는 문구가 인터넷에 돌아다닐 때가 있었다.

내가 비웃지 않았던가? 비웃지는 않았겠지만 연탄처럼 살려고는 해 봤는가?

이러한 사랑은 남을 우선순위에 놓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인생의 우선순위는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을 사랑 할 줄 아는 것이다.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도 굳이 나를 비난하여 몰아붙일 필요가 있는가? 없지 않은가? 어떻게든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내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격려해야만 다른 사람에게도 그 에너지가 미쳐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나 > 너 > 우리 의 순서로 사랑을 하는 것이 나와 세상을 밝게 많드는 것이다.

괜히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오지랖이 넓은 것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망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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